본격적인 고로쇠 채취 작업을 .... 2726. 주말이면 또 추워진다하고 다음주면 곧 구정 대목이라 부랴부랴 산에 올라 고로쇠 호스부터 점검을 했다. 예정대로면 부산에서 후배놈과 친구 한명이 와서 도와주기로 했는데 후배놈이 다른 일정이 생겼다며 빵구를 내는 바람에 친구도 다음 기회로 미뤘다. 괜히 혼자 불러서 고생 시킬.. 카테고리 없음 2017.01.18
벌써 고로쇠가 몇 방울씩 나오고.... 2270. 드디어 시작이다. 2015년 고로쇠 채취작업이.... 아직은 조금 이른 듯 하지만 산에서 농장까지 설치된 호스를 역으로 오르면서 끊어진 곳이 없는지 전부 점검하고 산수(山水)에 연결해서 깨끗히 씻어내는 작업을 해야하니 빠른것도 아니다. 아니나 다를까?... 혹시나하고 두어나무 구멍을 .. 카테고리 없음 2015.01.14
유별나게 변덕스럽던 봄 날씨에.... 1940. 예쁜 "백화고" 표고버섯의 봄은 지금부터 시작되나 보다. 자연 그대로 자라서인지 모양이 좀 비뚤어지긴 했어도 하~얀 속살만은 탱탱하다. 봄인 줄 알고 올라오다가 얼어죽고 다시 또 숨죽여 내민 새싹에는 서리가 하얗게 덮히기를 반복하던 고사리.... 유별나게 변덕스럽던 봄 날씨에 온.. 카테고리 없음 2013.04.30
주문에 따라 선착순으로 발송.... 1734. 며칠 따뜻했던 날씨 덕분에 고로쇠 물이 조금 나오긴했는데 저 통 안에서 꽁꽁 얼어있다. 겨우 10리터 정도밖에 안되지만.... 고로쇠 호스를 새로 깐 탓에 종전보다는 집에서 훨씬 가까운곳에 집수통을 설치를 해 두었는데 이왕 옮기는김에 통 제일 아랫쪽에다 수도꼭지를 하나 달.. 카테고리 없음 2012.01.31
나눠먹는 농산물엔 택배비 무료로.... 1667. 뒷 마당 산초나무에 빨간 열매들이 "우리 다 익었어요. 빨리 좀 따 주세요!" 하고 기다리는데 옆 산 밤나무 숲에 밤 주어러 갈 시간은 있어도 저놈들 따 줄 시간은 안 생긴다. 솔직히 말하면 시간이 안 생기는게 아니고 나무의 까시가 워낙거세 따기 싫어서 차일피일 미루는거다. 따긴 따야 하는데.... 산.. 카테고리 없음 201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