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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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고로쇠가 몇 방울씩 나오고.... 2270.

혜 촌 2015. 1. 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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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이다. 

2015년 고로쇠 채취작업이....

 

아직은 조금 이른 듯 하지만 산에서 농장까지 설치된 호스를

역으로 오르면서 끊어진 곳이 없는지 전부 점검하고

산수(山水)에 연결해서 깨끗히 씻어내는 작업을 해야하니

빠른것도 아니다.

 

아니나 다를까?... 혹시나하고 두어나무 구멍을 뚫어보니

벌써 고로쇠가 몇 방울씩 나오고있다.

 

금년에는 겨울 가믐이 심해서 고로쇠 물 맛은 달고 좋겠지만

량이 얼마나 나올지는 미지수다.

고로쇠 물이 필요하신 분은 미리미리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

선착순으로 보내 드릴꺼니까....

 

값은 예년과 같이 택배비 포함해서 20키로 큰 통은 5만원

10키로짜리 작은통은 3만원이다.

송금은 내 프로필에있는 계좌로 해주시면 된다.

 

대동강 물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과는 다른

혜촌의 고로쇠 물이니까 믿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