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는 사람 지 마음데로 ....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거금 16 만여원 짜리 새 타이어(?)를 세일 20 %, 백화점 쿠폰 5 %, 조카 전직이 이 메이크 대리점 사장이었던 것까지 팔아가며 10 % 더 할인받고 해서 .... 무슨놈의 운동화가 16 만여원에서 TV에 선전하는 건 20 만원이 넘어니 운동화나 구두나 그놈이 그놈이다. .. 카테고리 없음 2019.05.13
역시 사랑의 힘은 위대한 것인가.... 2085. "내일 10시에 마을회관에서 영농회가 열리니 꼭 참석해 주이소!.." 이장 전화를 받고 고립된지 일주일만에 탈출(?)을 시도해봤다. 사륜구동으로 힘차게 언덕을 오르는데 왠걸 삼분의 일도 못가고 차가 미끄러져 내린다. 도리없이 눈 삽으로 우선 한쪽 타이어 지나가는 길만 만들어 놓고 다.. 카테고리 없음 2014.02.13
잊혀진 사람은 되지 말아야.... 2051. 내 친구 손수레에게 파란 새 신발을 사줬다. 까만 헌 신발은 비 바람에 삭아 제 기능을 못하길래 "바람 안 빠지는거 없소?"하니 있단다. 저놈은 속에 뭣이 들었는지 땡글땡글한게 돌덩어리 같은데 돌아가는 건 기똥차다. 간혹 기름만 처 주면 평생 쓸거라는데 한개 당 거금 만 육천원이란.. 카테고리 없음 2013.12.05
맥가이버 처럼.... 1173. 산촌표 농기구 수리공장이다. 저놈의 리어카 한쪽 동태(註:바퀴)가 삭아서 바람이 빠져버린 때문에 거름을 싣고 밀면 자꾸 한 쪽으로만 치우쳐서 힘이 어떻게나 덜든지 바퀴 하나에 만원주고 사 왔다. 그냥 갈아끼우면 되는 줄 알았는데 막상 끼워놓고 바퀴를 돌려보니 원래 있든 바퀴보다 돌아가는게.. 카테고리 없음 2009.05.14
산촌일기 ..... 919. 감자 한 포기에서 15개의 감자가 나왔다. 아직도 덜 자라서 크기가 좀 작긴해도 저 정도 수량에다 굵기만 좀 더 굵어지면 금년 감자농사는 제대로 된 것 같다. 확실히 예년의 다른 거름 넣어서 농사 지을 때 보다는 모든 작물들이 성장과 결실이 좋은 건 금년에 넣은 소똥거름 효과를 단단히 본다. 게다.. 카테고리 없음 2008.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