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자동 제초기"가 고장이 안나야 .... 2623. 케일과 결명자, 옥수수 심어 둔 고랑에 잡초가 생 난리가 났다. 모종 심고나서 잡초제거를 한번 해주었는데 장마같지도 않는 장마철이라고 잡초만 자라니 .... 그래도 어쩌랴.... 죽을둥 살 둥 "전 자동 제초기" 역할을 하고나니 케일과 결명자, 시험삼아 몇 포기 키우는 "강황"까지 인물이 .. 카테고리 없음 2016.07.20
부질없는 일상 .... 2605. 심을때는 물을 충분히 주고 심었는데 주말에 잠시 집에 다녀 온 사이 케일이 목말라 죽기 직전이다. 비닐쒸운 고랑에 심은 참깨 모종은 거의 50%가 말라 죽었고.... 계속 농장에 있었어면 그때 그때 물이라도 줘서 살려 냈을텐데 이틀 비운 시간이 저놈들에겐 치명적이 었던거다. 심기만 하.. 카테고리 없음 2016.06.20
모른척 외면한 내가 오히려.... 1868. 무슨놈의 케일이 가을이 깊어질수록 더 왕성하게 자라더니 아예 괴물처럼 커 버렸다. 목적이 생즙을 내 먹기 위한 놈이라 나 같이 비료도 안 주는 농법엔 딱 제격이긴한데 워낙 벌레가 잘 들어붙는 케일의 습성 상 키우기가 여간 까다로운 놈이 아니라 심을까 말까 망설이다 전혀 기대없.. 카테고리 없음 2012.11.27
말 못하는 짐승이야 일러 무삼 하리오.... 1479. 토끼들이 서서히 적응을 해가는지 한 놈은 벌서 마당에 까지 나와서 운동도 하고 풀도 뜯어먹고 하는데 천성을 버리지는 못하는지 다른 한 놈은 집안에서 부질없는 공사하느라고 정신이 없다. 닭 집 안에서 나오지도 않고 이곳에 파다가 안되니 저곳에 파고 서너군데 구멍을 파 보더니 내가 미리 예견.. 카테고리 없음 201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