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의 만수무강 .... 할머니가 아직 살아 계신다 코로나 19 가 연세 많으신 분들에겐 치명적이라지만 일기도 불순한데 우리 할머니(?)께서 아직은 정정하시다. 옮겨 심은지 보름이나 지났고 그동안 하얀 서리도 몇번 내렸으니 불편한 새 터에서 고생스러웠을텐데 손자같은 내 정성에 기운을 내신걸까.... 함께 .. 카테고리 없음 2020.04.01
참 꽃과 할미꽃 .... 욕심일까?.... 앞 산에서 "참 꽃" 일곱 포기를 캐와서 입구 조경석 위에 심었다. 꽃 몽우리를 보니 꽃 피울 준비를 하는 중인데 옮겨 심어도 괜찮을지 걱정스러웠지만 "꽃은 못 피워도 살아 만 다오!" 라는 심정으로 물도 주고 정성을 다 했으니 .... "진달래""라는 이름보다 어릴 때 부터 불러.. 카테고리 없음 2020.03.16
봄이 오는 길 .... 2938. 산으로 가는 길 빈 장독 두개로 숨겨 놓았는데 무심코 지나는 바람 알고나 가는지.... 고로쇠 물 나오고 생강나무 꽃 필때면 허드러진 참 꽃 좋아하던 님 추억으로 가는 산길에 엎어진 장독 채우지 못한 사랑 낙엽되어 흘러 넘친다. 산으로 가는 저 길 봄이오는 길인데.... 카테고리 없음 2017.12.04
자연학습 그리고 미래 .... 2783. 농장 입구에 귀한 손님들이 왔다. 분교 고학년들인데 선생님들과 자연학습을 나온거다. 개구리 알이 올챙이로 되어가는 모습도 보고 산에 핀 진달래 꽃도 따면서.... 청정 지역이라고 그래도 울산에서는 알아주는 산촌인데 막상 분교 학생들이 개구리 알을 보고 참꽃을 따 먹어 볼 자리가.. 카테고리 없음 2017.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