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보내는 편지. 안녕 하셨습니까? “사랑의 열매”를 팔아 술 마시고 난민들의 구호금으로 이자놀이를 하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시월의 마지막 날이 가고 있습니다. 혼탁한 현실 속이지만 차가운 세파를 온 몸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직도 한 가닥 희망의 끈으로 남아있는 회원님들의.. 카테고리 없음 2010.10.31
8월에 보내는 편지. 안녕 하셨습니까? 세상살이처럼 고르지 못한 날씨로 여름 한철을 다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말처럼 나날이 살이 오르는 밤송이의 토실한 모습에서 자연이 주는 계절의 흐름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163번째였던 지난달에는 회원님들의 따뜻한 정성 89만원을 경기도 .. 카테고리 없음 2010.08.30
6월에 보내는 편지. 안녕 하셨습니까? 월드컵을 향한 온 국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우리 축구대표 팀이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비록 8강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우리들에겐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이 있음을 보여 준 좋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대표 팀에게 보여주신 그 뜨거웠던 회원님들의 사랑을 이젠 우.. 카테고리 없음 2010.06.28
5월에 보내는 편지. 안녕 하셨습니까? 봄의 한 가운데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엔 세상이 너무 어지럽게 돌아가고 있어 눈에 보이는 건 봄이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건 겨울이 아닌가 싶어 안타깝습니다. 천안함 사건으로 살벌한 시국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좋은 일꾼을 뽑아야겠다는 모두의 소망과는 달리 자신의 장점.. 카테고리 없음 2010.05.27
4월에 보내는 편지. 안녕 하셨습니까? 봄이 오는 길목이 순탄치는 못했지만 그래도 봄은 오고야 말았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예쁜 꽃이 피어나듯 우리네 일상에도 밝고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하기를 소원해 봅니다. 159번째였던 지난달에는 회원님들의 성금 86만원을 반딧불 봉사단(010-6526-4635)에 전달하고 소외된 지역과 이.. 카테고리 없음 201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