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보내는 편지. 안녕 하셨습니까? 긴 겨울의 끝자락이 봄을 시샘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일상을 힘들게 하더니 끝내는 우리 해군 천안함의 침몰로 온 국민을 슬프고 안타깝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봄이오는 길목에서 생긴 이번 참사를 딛고 일어서려는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 카테고리 없음 2010.03.29
1월에 보내는 편지. 안녕 하셨습니까? 겨울의 끝자락에서 매화나무 가지의 꽃 망울 처럼 부풀어가는 봄 소식을 전하며 며칠 남지 않은 설 명절 세배를 미리 올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시간들로 한 해를 채우시라고.... 156번째였던 지난달에는 “빨마 수녀회”에서 오 갈데 없는 노인들을 위해 남은여생을 함께.. 카테고리 없음 2010.01.30
12월에 보내는 편지. 안녕 하셨습니까? 엊그제 같이 느껴지는 새해의 시작이 벌써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년말이 되었습니다. 비록 새해 아침에 가졌던 아름다운 꿈과 희망, 하고 싶은 일들을 다 이루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 해온 님들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다가오는 경인년 새해에는 이루고 싶은 모든 일이 .. 카테고리 없음 2009.12.25
9월에 보내는 편지. 안녕 하셨습니까?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신종플루”의 확산을 염려한 많은 귀성객들의 발을 묶어놓고 있습니다. 짧은 연휴 탓도 있지만 고향과 가족을 그리는 마음에 풍성한 가을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52번째였던 지난달에는 부산 “반딧불 봉사단”(010-6526-4635)에 회.. 카테고리 없음 2009.09.25
6월에 보내는 편지. 안녕 하셨습니까? 긴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유월의 마지막 날에 내리는 비가 메말랐던 대지와 우리들 마음속을 촉촉한 정과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기를 바랍니다. 149번째였던 지난달에는 회원님들의 성금 104만원을 경북 경산 사동중학교 이 수경(053-811-6498)양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아픈 엄마의 사랑에 .. 카테고리 없음 2009.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