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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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보내는 편지.

혜 촌 2010. 8. 3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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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셨습니까?

 

세상살이처럼 고르지 못한 날씨로 여름 한철을 다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말처럼 나날이 살이 오르는 밤송이의 토실한 모습에서

자연이 주는 계절의 흐름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163번째였던 지난달에는 회원님들의 따뜻한 정성 89만원을 경기도 부평에 있는

“달팽이 도서관”(032-526-5204 최주영)에 송금(계좌번호: 신협03007-12-001358)을

하였습니다.

서울에 있는 회원님에게 성금전달을 부탁 드릴려고 하다가 휴가철이라 부담을 드리지

않겠다는 배려에서 직접 송금을 하였지만 지금까지도 묵묵부답이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164번째인 이달에는 서울 은평구에 사는 지체장애1급 송하일(010-2006-5234)씨에게

450만 장애인 중 100만 장애인이 겪는 부당대우를 개선하기 위한 후원회 설립 기금을

지원키로 하였습니다.

다 같은 장애인이라도 가족이 있으면 12만원, 기초생활 수급자면 58만원의 생계비를

차등지급 받기도 하지만 자립하려고 힘들게 일을 하면 그 수입만큼 지원금을 공제하는

바람에 영원히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없는 현실에서 100만 장애인의 햇불이 될 송하일씨에게

회원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려 합니다.

오는 9월 11일 오후 3시 성금전달 현장에 함께하실 분은 011-834-3600으로 연락 바랍니다.

 

@.지난달에 성금을 보내주신분들(10.07.08-10.08.10) “*”표 한 개는 만원입니다.

강경수. 강명성. 강정자. 강해순. 강효협. 김금연**. 김득용. 김병훈. 김상호**.

김석재. 김수환. 김영식. 김의정**. 김은태. 김암웅**. 김정숙. 김태한. 김풍영.

김희정. 남창우*****. 도명스님. 박경주. 박명희. 박영주. 박중희. 배순랑. 백정희.

백현숙. 석영애. 성근도. 손영섭. 신금숙. 신두식. 안순옥. 양경화. 류숙희. 유진.

윤선화. 윤성준. 윤종만. 이강산친환경***. 이경례. 이광우. 이미숙. 이상숙. 이정락.

이종석. 이지향. 이진석. 이태환. 임병수. 임상분. 임점희. 장영식*****. 장옥진.

장혜영. 전인덕. 정동호. 정문구. 정영임. 정해근***. 정회수. 조강래. 조둘자.

조성호. 조정현. 최말순. 힝힝**. 이상조. 정은희**. 강정순.

 

@.현재까지 전달한 성금 총액은 1억 7천 51만원 입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어려운 이웃이나 남모르게 좋은 일을 하는 개인이나 단체가 있으면

    언제라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0 년 8 월 일

                                                   좋 은 일 실 천 모 임

@.성금접수구좌 : 농협 910-01-023495. 부산은행 : 074-01-0249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