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의 마지막 날에 .... 오랫만에 세차(洗車)를 했다. 임도(林道)만든다고 파 헤쳐놓은 흙탕길 먼지를 뽀얗게 뒤집어 쓴 차 꼬라지가 말이 아니었는데 어제내린 하얀눈이 녹고나니 자연스레 세차하고 난 것 처럼 반짝반짝 빛이나는 새 차가 된것이다. 이 풍진(風塵) 세상에 찌든 나도 눈사람 처럼 눈을 뒤집어 쓰.. 카테고리 없음 2019.02.01
산촌 본래의 모습인데 .... 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모이를 찾고있는 저 닭의 한가로움이 산촌 본래의 모습인데 그놈의 임도(林道)인가 뭔가 만드는 바람에 생활 패턴이 엉망으로 뒤죽박죽 돼버렸다. 다행히 산림조합에서 다음날 바로 산수 연결할 호스 300미터하고 하수구 연결 파이프를 사다줘서 일단락은 되었.. 카테고리 없음 2019.01.15
황토방과 숲속 산책길이 있는 .... 농장 옆에서 시작해서 백운산 9 부 능선의 기존 임도(林道)와 연결되는 총 2 킬로의 새 임도 길이 시원하게 뚫리고 있는데 .... 조용하던 산촌이 갑자기 각종 건설기계 소음과 먼지가 날아다니는 바람에 불편하긴 해도 아침마다 작업 인부들에게 모닝커피 한잔씩은 꼭 대접하곤 한다. 사람.. 카테고리 없음 2018.10.18
예정에도 없든 저녁메뉴가 .... 김장 무우를 마지막으로 솎아내니 석단정도 되길래 저렇게 쭈~욱 펼쳐놨다. 임도(林道) 공사하는 사람들 퇴근하는 길에 평상에서 감 홍시로 배도 좀 채우고 각자 필요 한 거 있으면 가져 가라고 호박도 한 덩이 따 놓았다.... 한 두 사람은 그냥가고 열무가지고 가는 사람 호박 가져가는 사.. 카테고리 없음 201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