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통증의 처방전 .... 엔진톱이 왱~왱~ 잘 돌아가니 아궁이 앞에 장작이 그득한것만 봐도 시원찮은 중소기업 사장은 저리가라! 다. 기존 장작길이 통나무를 엔진톱으로 한 뼘 정도로 두쪽을 내 놓으니 도끼질 하기가 엄청 수월하다. 어깨 인대가 3개가 있는데 2개는 끊어졌고 하나만 겨우 붙어있다는 어깨 전문.. 카테고리 없음 2020.03.04
엔진 톱의 반란 .... 오늘은 또 요놈이 반란을 일으킨다. 춥다고 날마다 황토방에 군불을 넣고 자니 뜨끈~뜨끈한게 불알이 노골~노골해서 이리딩굴 저리딩굴 탱자 탱자 잘 지냈는데 .... 땔감이 하루치 밖에 안 남아 부랴부랴 저 엔진 톱 신세 좀 지려고 시동을 거는데 아무리 땡기고 지랄을 해도 함흥차사다. .. 카테고리 없음 2020.03.03
"문지방" 넘어 갈 힘 ..... 겨울이 온다하니 땔감은 준비해야겠고 임도 공사때 생긴 나무를 자르는데 나무가 굵기도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엔진 톱인데 영~ 잘 잘리지가 않는다. 젖 먹던 힘까지 내가며 웽~웽~ 거리며 자른게 겨우 반 정도 잘랐다. 처음엔 나이도 있고해서 힘이빠져 잘 안잘리나 했는데 엔진 톱 날이 .. 카테고리 없음 2019.10.10
축협에서 세일 한다고 .... 계수나무 밑에 토끼가 절구질 하는 보름달의 상징 "추석" 이 다가오니 부모님 산소에 벌초나 해드릴까 하고 "예초기" 시동을 거니 핫바지 방구세는 소리만 난다. 분명히 저번에 잡초베고 나서 "기름코크" 잠그고 시동 꺼질때 까지 남은 기름 다 태워 보관했는데 .... 오전내내 씨름해도 안.. 카테고리 없음 2019.08.24
하나의 인연줄을 힘들게 잘라내며 .... 밥(기름) 안준다고 일도 안하고 버티던 엔진 톱을 동네 젊은(?) 동생이 와서 몇번 힘을 팍팍주니 금방 왜에엥~ 하며 시동이 걸린다. 요놈의 기계가 늙고 힘없는 내 말은 안듣고 젊은 동생이 와서 시동을 거니 찍 소리 못하고 웨에엥~ 하며 일하겠다고 나서는데 지놈이 겁낸 그 젊은 동생도 .. 카테고리 없음 2019.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