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는 생각이 아니고 실천이란걸 .... 2833. 산소 앞 창고에 들어 갈 평상 겸 침대(?)인데 3X6 합판 하나만 사고 나머지는 집에있는 헌 나무로 만들었다. 아무리 창고라지만 고사리 따거나 산소 벌초할때 등 잠깐이나마 쉴 공간이 필요할것 같아 준비한 배려다. 저 정도면 음식을 먹거나 잠깐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데는 무리가 없어 보.. 카테고리 없음 2017.07.17
신식 좋아하다가 선반의 벼게가.... 1497. 실패다... 겨울밤 황토방에서 선녀에게 구워주려고 생밤을 땅속에 묻어두었는데 사정없이 다 썩고 문드러져 한톨도 못먹고 다 버렸다. 내딴에는 어릴 적 밤 숲에서 새순이 나오는것을 캐 먹은 기억을 살려 땅속에 묻어두면 그대로 있다가 새순이 나올줄로만 알고 새 순 나기전에 군밤 해 먹어려던 것.. 카테고리 없음 2010.12.24
그냥 그렇게 하고 싶어서.... 1535. 선반을 만들어 이불도 올리고 이것저것 올려 놓을려고 생각했는데 집사람이 구질구질해 보인다고 반대다. 그렇다고 옷가지 하나 걸 자리가 없어서야 안될일이고 대신 옷걸이를 만들었다. 나뭇판을 다듬어 구멍을 뚫고 그 구멍에다 작은 나뭇가지를 다듬어 박아넣었는데 일손은 많이가도 보기엔 그럴.. 카테고리 없음 2010.10.10
설겆이나 해 두어야겠다.... 1534. 마흔 네시간... 집사람이 잠깐 자리를 비웠다고 밥 챙겨먹는 시간이 다시 혼자있었던 시절로 돌아갔다. 세끼 먹을 양을 이틀째 먹고있으니....ㅎ 반찬이야 이것저것 챙겨주고 간게있지만 아침밥 10시, 점심밥 4시, 저녁밥은 막걸리로 대신하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혼자먹는 밥의 맛을 잃어버린 탓이리라... 카테고리 없음 2010.10.09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을.... 1533.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황토집 완공기념으로 동네 지인이 선물로 준 조각현판이다. 들어가는 방문 위에다 걸까... 생각하다 그곳에는 "0 0 堂" 이라고 현판을 붙여 둔 고택들이 생각나서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생각이 떠오르면 내가 직접 좋은나무판에다 조각을 해서 붙이기로 하고 방 안 봉창문 위.. 카테고리 없음 201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