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콩 들어 간 하얀쌀밥.... 저 양대콩 들어간 하얀 쌀밥을 먹어 본 일 있는가? 밥보다 더 고소한 그 맛도 맛이지만 생일같은 특별한날에 만 먹었던 양대콩 밥.... 올 봄에 3 천 얼마를 주고 사다 심었는데 벌써 저렇게 다 익어 통실통실하다. 수확이 조금 이른 듯 하지만 내일 장마비가 온다기에 수확했다. 비 맞고나면.. 카테고리 없음 2019.07.24
개울에서 중태기도 잡고 .... 2840. 휴가철이라고 손주들이 찾아와서 8월 4일이 생일인데 할버지 할머니 있을때 미리 당겨서 잔치를 했다. 봉투에 생일 축하금 2 만원씩 넣어서.... 며느리가 "작천정"에 한번도 안가봤다기에 데리고 갔드니 가믐으로 물도 없고 더럽고 자리도 없고.... 나선김에 인근의 "자수정 동굴나라"에 가.. 카테고리 없음 2017.07.30
황토방 군불 .... 2551. 봄인데도 황토방에 군불을 넣는 이유는 마른 고춧대를 태우기 위함도 있지만 일요일이 내 생일이라고 큰놈이 손주들 데리고 왔기 때문이다. 생일이라야 집에서 밥 한끼 해 먹는건데 이왕 온김에 황토방에서 뜨끈뜨끈하게 찌지고 가라는 배려다. 며느리 허리도 안 좋고.... 오자마자 설쳐.. 카테고리 없음 2016.04.01
아마 두 당 5만원짜리 부페는.... 1783. 몇년 전 부산에서 이곳으로 귀촌해 온 0 회장 집에서 가든파티가 열렸다. 개인적인 친지들과 이 동네 사람들을 합쳐 300여명이나 모였는데 도시에서도 만나기 힘든 고급 부페요리가 나와서 눈이 휘둥그레진 이웃들이 신나게 즐겼는데 가든파티 이유가 특별하다. 이 산촌에 들어 온 이후 .. 카테고리 없음 2012.05.21
불로초 보다 더 좋은 생일 축하금.... 1434. 조기 두마리 오색나물에 잡채, 미역국에 팥 넣은 찰밥 .... 며느리가 차려주는 아침 밥상이다. 한달 전 직장이 있는 사천으로 이사를 간 아들놈이 집 정리가 대충 끝났다며 내 생일을 저거 집에서 모시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집사람과 같이 갔드니만 생각보다 잘 꾸며 놓은 집안처럼 며느리 음식솜씨도 .. 카테고리 없음 2010.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