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구경 하기도 어려우니.... 2057. 차 다니는 도로에서 보면 숲에가려 거의 보이지않는 우리집을 디카 줌으로 최대한 당겨찍은 겨울 모습이다. 눈에 빤히 보여도 큰 개울을 건너야 하다보니 저쪽으로는 수월하게 접근 할 길은 없고 분교 옆으로 500여 미터를 돌아가야 한다. 여름이면 나무숲에 가려 잘 보이지않고 보여도 .. 카테고리 없음 2013.12.14
귀향을 을 기다리는 아름다운 마음.... 2014. "반장입니더! .. 추석도 오고해서 동네 길 정비할라 카는데 내일 8시 반까지 분교앞에 나오시소! " 예초기, 낫 챙겨서 나가니 이장을 비롯한 개발위원, 반장, 청년회원등 20여명이 나와있다. "예초기가 모자랐는데 잘됐네요! 하면서 시동을 거는데 위잉~~~ 푸르럭!! 하며 엑셀만 누르면 꺼진.. 카테고리 없음 2013.09.09
모처럼 청요리 먹고 기분 좋은 날.... 2009. 여울이 전화다. "혜촌선생님 짜장면 먹어러 안갈라요?" "좋지요. 갑시다!!" "6시 반까지 나오소!..." 고추 따던 걸 중단하고 집사람과 둘이서 약속장소인 분교 앞으로 나가보니 교장선생까지 와 있다. 팔보채에 새우**라는 안주 두개에다 쐐주 5병, 짜장 3개에 볶음밥 한 개... 배꼽이 좌회전하.. 카테고리 없음 2013.08.31
어차피 야생을 내 것 만들어 볼끼라고.... 1792. 동네 분교 운동장에 있는 500년도 넘은 느티나무에서 올해도 원앙새 새끼들이 우수수 떨어졌다며 새끼 세 마리를 여울이네가 가지고 와 연못에 넣었다. 작년에 가져다 준 다섯마리는 닭장안에 넣어놓고 병아리들과 같이 키울려고 했다가 그물사이로 쏙쏙 빠져 나가버리는 바람에 다 놓쳐.. 카테고리 없음 2012.06.05
산촌 분교의 작은 운동회가.... 1670. 그림같이 맑고 푸른 하늘아래 만국기가 펄럭이는 이곳 분교 운동회 날이 오늘이다. 학생 수 가 적어서 분위기는 조촐하지만 학부모는 물론 온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다 모여 함께 즐기는 동네 잔치로서는 손색이 없다. 이벤트 회사에서 리드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학생들은 운동회 하고 어른들은 .. 카테고리 없음 201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