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봤다~~!!!!"가 아니고 .... "심 봤다~~!!!!"가 아니고 "알 봤다!" 옛날 고사리 밭 옆 헛개나무 아래쪽에서 5백원 짜리 동전보다 조금 큰 잿빛이 은은하고 알 한쪽이 약간 뾰쪽한 새 알(?) 열 한개를 봤다. 혹시 꿩알인가 싶어 사진찍어 동네에 물어보니 꿩은 저렇게 집을 만들어 놓고 알을 낳는게 아니라 풀숲 아무곳에나.. 카테고리 없음 2020.04.21
지도 모르고 나도 모르지만 .... 딱 한마리뿐인 암탁이 품던 일곱개의 알 그냥 두었다간 장닭도 없는데 낳은 알이라 당연히 부화는 안 될 것이고.... 계란 일곱개야 안먹고 버리는셈 치면 되지만 스무하루를 뼈를 깍는 정성으로 알을 품고도 병아리 한마리 부화시킬 수 없는 어미닭의 아픔을 차마 두고 볼 수 없어서 마트.. 카테고리 없음 2018.09.03
말 나온 김에 수탉 한 마리 잡아.... 1794. 5월 중순부터 알을 품기 시작한 토종닭이 예쁜 병아리를 부화하기 시작한다. 현재까지 노란 놈 두마리 까만 놈 네마리 여섯마리다. 아직 털에 물기도 덜 마른 놈이 있는 걸 보면 계속 부화 중인가보다. 처음에는 여덟개의 알을 품고있었는데 며칠 지나고 보니 알이 열 두개다. 다른 놈들이.. 카테고리 없음 2012.06.07
참 재미있고 아름다운 모습이.... 1650. 토종닭 한 마리가 알을 품고있었는데 다른놈들이 자꾸 들어가서 또 알을 낳아주더니 이번에는 또 다른 토종 닭 한 마리가 들어가서는 나란히 품고있다. 두 놈이 싸우지도 않고 사이좋게 있는게 신기해서 "너거 알아서해라! 그깟 계란 한 스무개 안 먹으면되지.." 그러던 어느 날 저 예쁜 병아리 한마리.. 카테고리 없음 2011.08.17
병아리 운동장을 만들어.... 1535. 이번 주말이 병아리들 부화 예정일이라 급한데로 닭장 한 귀퉁이에다 별도의 그물망으로 큰 닭들과 분리를 시키고 어미닭과 함께있을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바닥의 냉기를 막기위해 빠래트 위에 합판을 깔고 개 집으로 사용하던 큰 물통을 고정시킨다음 속에다 발열 성능이있는 들깨 껍질을 듬뿍 넣.. 카테고리 없음 201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