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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이 병아리들 부화 예정일이라 급한데로 닭장 한 귀퉁이에다
별도의 그물망으로 큰 닭들과 분리를 시키고 어미닭과 함께있을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바닥의 냉기를 막기위해 빠래트 위에 합판을 깔고
개 집으로 사용하던 큰 물통을 고정시킨다음 속에다 발열 성능이있는
들깨 껍질을 듬뿍 넣어주었다.
곧 봄이라지만 기온을 봐 가며 추울때는 집 입구에 바람막이를
만들어 줄 생각인데 병아리들이 잘 적응할지 모르겠다.
저렇게 큰 닭들이 보이는 곳에다 병아리 운동장을 만들어 주어야
나중에라서 서로 안면이있어 헤코지는 안 할 것 같아 내 딴에는
배려를 했는데 알아줄랑가 모르겠다.
그나저나 아직은 죽은듯이 알 만 품고있는 어미닭이 과연 병아리 부화에
성공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산데 토요일 일요일이 은근히 기다려진다.
노란 병아리 삐약~! 삐약~! 거리는 소리가 듣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