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오리지날 호두 맛 .... 올해 호두농사는 풍년이 들었는데 닭장 옆에있어서 그런지 호두 굵기도 장난이 아니다. 가지마다 저 굵은 호두가 주렁주렁 달렸으니 그 무게 때문에 호두나무 가지가 거의 땅에닿아 버팀목을 받쳐줘야할 형편이다. 재 작년에 처음 한번 따고 작년에는 너무 늦게 따 거의 썩은놈만 구경한.. 카테고리 없음 2018.07.09
잘 해야 그뿐이고 안 해놓으면.... 1797. 토마토가 처음해준 버팀목 위로 쑥~ 커버리는 바람에 별도의 대나무를 연결해서 순 정리를 해주고 행여 태풍이라도 올 때 바람에 쓰러질까봐 제 작년에 심은 배나무와 밭 울타리에다 함께 연결해서 보완조치를 해 두었다. 장마가 시작한다니 이것저것 미리 손 봐 두어야할 것도 많지만 .. 카테고리 없음 2012.06.29
가자! 가지산 이모 집으로.... 1531. 혜촌표 야외용 테이블이 완성됐다.ㅎ 다른 전원주택에만 가면 떠~억! 버티고있는 저놈이 늘 부러웠는데 이틀만에 완성시키고나니 뿌듯한 느낌이다. 나무 자르고 갈아 준비하는데 하루, 조립하는데 한 나절... 나무가 방부목이 아니라서 니스를 발라 주어야겠지만 어떤면에서는 나무의 질감이 그대로 .. 카테고리 없음 2010.10.07
한손으로 설겆이 하기도.... 1142. 겨울을 지나고 나니 원두막 장판도 기름기가 빠져 다 일어나고 엉망이라 읍내에 가서 장판용 스펀지를 사 왔다. 거금 2만원주고...ㅎ 언젠가 삼겹살 구워 먹는다고 화로불을 장판위에 바로 올리는 바람에 동그랗게 구멍 난 스치로폼도 잘라내서 메꾸고 신혼방에 장판 깔 듯 정성스레 새로 쫙~ 깔았다. .. 카테고리 없음 2009.04.03
둘이서 낑낑거려야지.... 1059. 텅 빈 원두막의 한가로움이 고요한 산촌의 석양에 매달려 있다. 저 원두막 지은지도 7~8년은 지난 것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오른쪽으로 약간 기울고있어 보수작업을 해야 할텐데 몸이 성치않으니 엄두가 나지않는다. 전문가도 아닌 내가 혼자서 지은 원두막치고는 그동안 잘 버텨 준 셈인데 내가 아프.. 카테고리 없음 2008.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