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을 들고 다닐 수 도 없고.... 그렇게 큰 비가 안왔는데도 산수(山수)가 막혀 산에 오르는데 보이라는 송이 버섯은 안 보이고 생전 보도못한 이런 놈이 유혹을 하는데 도대체 저 놈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먹는 놈인지 먹어면 입에 거품물고 꼬로록 하는건지.... 조금 더 가니 요놈도 보이는데 어디서 안면이 수월.. 카테고리 없음 2018.09.15
가을의 빈 자리 .... 2915. 원두막과 단풍 그리고 억새.... 가을에 갖출 건 다 갖췄는데 텅 빈 원두막 그리고 내 마음.... 감 따고 버섯따랴 외로운 틈새마다 들깨 뒤집고 은행 말리는 햇살도 숨가쁘다. 가을의 빈 자리 낙엽만 쌓이는데.... 카테고리 없음 2017.11.01
이름도 모르는 버섯 .... 2774. 고로쇠 물 받고난 뒷처리하러 산에 올랐다가 죽은 나무에서 저런 버섯을 발견했다. 내가 아는 "운지버섯" 보다는 잎새(?)가 훨씬 얇은 것 같으면서 듬성듬성 무리져 붙어 있는것도 틀린다. 언젠가 TV에서 한번 본 것 같기도 하지만 워낙 기억력이 시원찮아 도움이 안된다. 누가 저 버섯을 .. 카테고리 없음 2017.04.03
짝사랑이 얼마나 힘든건지.... 2250. 뒷마당 버섯나무 옆에 선명한 발자국이 창고와 연결돼 있다. 창고 안 스치로폼 박스에 자고 간 흔적이다. 얼마 전 부터 길냥이 한마리가 보이길래 혹시나~ 싶어 개 사료 한 웅큼씩을 이곳 저곳에 줘 보았는데.... 주는 곳 마다 다 먹는것은 물론 내 주변에 자주 출몰하며 얼굴을 보이는데 .. 카테고리 없음 2014.12.08
물 때문에 열 받는데 잠시 쉬었다.... 2018. 다른지방에 비해 유난히 비가 적게내린 탓인지 가믐이 심각한 현실이 되어가고있다. 작물보다는 생활용수 쪽에서.... 대부분 산 계곡에있는 간이상수도와 군청에서 파 준 지하수를 겸용으로 사용하고있는 인근 동네에서도 계곡에 물이없어 지하수만 사용하고있는 현실이니 나 혼자 해발.. 카테고리 없음 2013.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