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자연산 딸기 .... 눈 비 맞을건 다 맞고 자란 "초 자연산" 딸기 주인인 나는 오늘에서야 발견했는데 벌써 개미 놈들은 점잖게 시식 중이다. 하긴 딸기를 하우스에 안키우고 맨땅에 헤딩하듯 바로 심어 놓은 내가 바보지 코 앞에 달콤한 딸기가 익어가며 향기를 피우는데 그걸 그냥 지나칠 개미군단이 아니.. 카테고리 없음 2020.05.14
철 모르는 딸기..... 미쳤다. 지금이 몇월달인데 딸기라니.... 지멋데로 자라니까 열매도 지멋데로인지 모르지만 내가 저놈을 따 먹기엔 너무 여리고 애처롭다. 작물들이 계절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게 자꾸만 변하는 기후탓이라지만 원인 제공은 역시 인간이니까 할 말 없다. 작금에 세상 돌아가는 거 보면 .. 카테고리 없음 2019.10.11
딸기와의 숨바꼭질 .... 2802. 잘 익은 딸기를 찾기위해 해마다 반복하는 숨바꼭질 올해 또 시작이다. 가꾸지않는 자연에 나신(裸身)을 맡긴 딸기 한 송이.... 그 달콤한 매력에 빠진 나는 오늘도 헤맨다. 잡초 속에서.... 가꾼다고 가꾼 내 삶도 오아시스를 찾는 신기루에서 헤매는데 잊혀진 일상의 숨바꼭질이 새삼스러.. 카테고리 없음 2017.05.21
딸기 .... 2554. 개미랑 반씩 나눠먹는 딸기지만 봄이라고 제법 딸기밭 폼을 잡는다. 비록 노지 딸기라서 꼬라지나 수확량은 별로지만 맛 하나는 기똥차기 때문에 포기할 수 도 없고 그냥 두자니 아차하는 순간에 개미 밥이되고.... 제대로 관리도 못하는 딸기지만 어쩌다 재수좋게 잘 익은 딸기라도 따 .. 카테고리 없음 2016.04.06
햇살을 향한 그리움 .... 2492. 딸기가 기다리는 봄이 낙엽 이불에 덮힌체 잠자고 있다. 추위도 두려워않는 파란 잎사귀 햇살를 향한 그리움인가? 님을 꿈꾸는 멍든 마음인가... 카테고리 없음 201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