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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비 맞을건 다 맞고 자란 "초 자연산" 딸기
주인인 나는 오늘에서야 발견했는데
벌써 개미 놈들은 점잖게 시식 중이다.
하긴 딸기를 하우스에 안키우고
맨땅에 헤딩하듯 바로 심어 놓은 내가 바보지
코 앞에 달콤한 딸기가 익어가며 향기를 피우는데
그걸 그냥 지나칠 개미군단이 아니지.
그래도 딸기가 많이 달릴때는 몇개씩 맛은 보는데
확실히 자연산이라 향이 진하고 달다.
자연스러운 거....
요건 내 생각이고 집사람 생각은
심기만 해 놓고 관리를 안하는 거 란다.
자연을 관리 할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으리오만
농사라고 이름을 붙이면 확실히 게으런
농사꾼이 맞긴맞다.
일은 하기싫고 먹고는 싶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