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방 일이 아무리 바빠도.... 1449. 황토방 일이 아무리 바빠도 할 짓은 해야하는게 산촌의 생리다. 선녀탕에서 파 내놓은 조경석에다 호두나무 옆에서 파 놓은 회양목들이 어지럽게 널려있어도 딸기밭이 너무 조밀해서 그대로 두었다간 안될 것 같아 왼쪽의 기존 고랑에서 적당히 솎아 오른쪽에 두 고랑을 더 만들었다. 작년에도 개미.. 카테고리 없음 2010.04.29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곳.... 1183.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곳이 산촌이다. 원두막 옆 고랑에 옮겨 둔 여남포기의 딸기가 맛있게 익어가는데 저놈보다 세배나 더 큰 송이는 이미 개미들의 잔치에 희생돼 버렸다. 전체적인 숫자가 많지않아 별 관심없이 지나다가 따야 할 타이밍을 놓쳐 개미들에게 빼앗긴거다. 하긴 올해는 개체수나 늘.. 카테고리 없음 2009.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