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꽃 .... 고사리 밭에서 보물찾기하듯 옮겨 심은 도라지 이기적인 자태에 실핏줄까지 선명한 보라색 꽃 어린 악동(惡童)시절 소 먹이던 들판에도 도라지 꽃은 피었었지만 차마 말 못하고 세월에 묻어버렸던 부끄러운 마음 이젠 저 도라지 꽃에라도 전할 수 밖에 보/고/싶/다/고.... 꽃이 피고지는 .. 카테고리 없음 2019.07.01
재수 좋아야 만났던 그 도라지꽃 .... 아직까지 남아있는 머리와 눈쪽의 간헐적 통증에 시달리는데 무슨놈의 날씨가 바람도 안 부는지.... 게다가 잘 되던 인터넷마저 불통이라 지난 금요일 신고했더니만 회선이 끊어졌다면 오늘에야 고쳐졌다. 세상과 단절된 아픔과 고립속에서 그냥 숨 만 쉬면서 버텨낸 하루, 이틀, 사흘...... 카테고리 없음 2018.07.17
사람이 자꾸 그리워지는 거 보니 .... 2830. 도라지 꽃이 만발을 했는데도 꽃을 즐기기엔 분위기가 영~ 아니다. 중부지방엔 폭우로 피해가 있느니 완전 해갈이 되었느니 야단이지만 울산, 경주, 포항... 이 지역엔 목마른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무려 39도가 넘는 기온으로 70년만에 최고기온을 경신 했다고 할 정도니 밭의 작물들이 .. 카테고리 없음 2017.07.14
그리움 같은 꽃 .... 2377. 참다 참다 못 참고 터져버린 그리움 같은 꽃 도라지 꽃이 피었다. 차마 말 못할 수줍음으로 부푸러 오른 꽃 망울 보라빛으로 멍든 님의 애절함인가.... 기다리다 지친 하얀 꽃잎에 내 마음담아 그저 바라만 본다. 오늘 그리고 내일도.... 카테고리 없음 2015.07.16
기후변화가 맞긴 맞나보다....1987. 휴~~!! 덥다!. 나무그늘 온도가 32~3도를 오르내리는 땡볕이 하루종일 내려쬐고 바람마저 한 점 없으니 그야말로 한증막이다. 아마 이곳에 자리잡고는 제일 더운 날 같았으니 기후변화가 맞긴 맞나보다. 왠만하면 사용하지않는 선풍기 바람에 몸을 맡기고 집안에서 헥! 헥! 거리기도 힘드는.. 카테고리 없음 201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