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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밭에서 보물찾기하듯
옮겨 심은 도라지
이기적인 자태에 실핏줄까지 선명한
보라색 꽃
어린 악동(惡童)시절 소 먹이던 들판에도
도라지 꽃은 피었었지만 차마 말 못하고
세월에 묻어버렸던 부끄러운 마음
이젠 저 도라지 꽃에라도 전할 수 밖에
보/고/싶/다/고....
꽃이 피고지는 틈 사이로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는 세월....
그 세월의 꽃은 내 가슴에 핀다.
고사리 밭에서 보물찾기하듯
옮겨 심은 도라지
이기적인 자태에 실핏줄까지 선명한
보라색 꽃
어린 악동(惡童)시절 소 먹이던 들판에도
도라지 꽃은 피었었지만 차마 말 못하고
세월에 묻어버렸던 부끄러운 마음
이젠 저 도라지 꽃에라도 전할 수 밖에
보/고/싶/다/고....
꽃이 피고지는 틈 사이로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는 세월....
그 세월의 꽃은 내 가슴에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