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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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자꾸 그리워지는 거 보니 .... 2830.

혜 촌 2017. 7. 1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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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꽃이 만발을 했는데도

꽃을 즐기기엔 분위기가 영~ 아니다.

 

중부지방엔 폭우로 피해가 있느니

완전 해갈이 되었느니 야단이지만

울산, 경주, 포항... 이 지역엔 목마른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무려 39도가 넘는 기온으로 70년만에

최고기온을 경신 했다고 할 정도니

밭의 작물들이 전부 목마름에 허덕인다.

 

꽃을 꽃으로 바라볼 수 없는 마음....

무더위와 가믐이 마음까지 침범했나 보다.

사람이 자꾸 그리워지는 거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