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 .... 한 고랑 해치웠다. 오늘 밤 추위가 겨울의 마지막일 것 같아서 비 오기전에 상추 씨라도 뿌리려고 고랑을 만드는데 한 겨울에도 죽지않고 살아있는 잡초와 냉이가 반 반이다. 뽑아 낸 잡초는 오른쪽 더덕 마른줄기 위에 올려 말려 죽일려고 걸쳐놓고 중간중간 살아있는 쪽파는 차렷! 열중.. 카테고리 없음 2020.03.05
어깨통증의 처방전 .... 엔진톱이 왱~왱~ 잘 돌아가니 아궁이 앞에 장작이 그득한것만 봐도 시원찮은 중소기업 사장은 저리가라! 다. 기존 장작길이 통나무를 엔진톱으로 한 뼘 정도로 두쪽을 내 놓으니 도끼질 하기가 엄청 수월하다. 어깨 인대가 3개가 있는데 2개는 끊어졌고 하나만 겨우 붙어있다는 어깨 전문.. 카테고리 없음 2020.03.04
몸은 천국에 마음은 고향에 .... 참 작년만 해도 식전 해장꺼리로 저 만큼은 쪼겠을텐데 하루 종일한게 겨우 저거다. 쉬엄 쉬엄하긴 했지만 .... 요즘은 일을해도 한꺼번에 몰아서는 못하고 도끼한번 내려칠 때 마다 어깨며 허리근육에 신경을 쓰다보니 저 정도로 만족해야지 어쩔 수 없다. 한번 삐꺽하면 돈도 돈이지만 .. 카테고리 없음 2019.10.26
온 몸의 힘을 한 곳으로 집중하는.... 2261. 왁자지껄한 성탄절을 지나고나니 조용한 년말이 되려는지 모처럼 바람 한 점 없이 조용하길래 밭 고랑에 이리저리 굴러 다니던 고춧대를 태웠다. 애초에는 말려서 군불 땔 때 이용할려고 했어나 눈 비가 왔다갔다하는 바람에 제대로 마르지않아 미련없이 밭 정리를 하기로했다. 새해도 .. 카테고리 없음 2014.12.27
도끼질하는 나뭇꾼이 줌 달린 스마트 폰이라.... 2254. 부산 우리아파트 근처에는 3일에 한번씩 계란장사 차가 지나가는데 항상 방송하는 내용이 참 재밌다. "계란이 딸랑~ 딸라~앙! 하시는 분은 맛 좋고 영양많은 어쩌구...." 이러면서 지나가는데 이 말이 듣기에 따라서는 참 묘~하다. 그것도 아침 이른 시간이라.... 아니나 다를까?.. 이른 봄에 .. 카테고리 없음 201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