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윗동네에서 부부싸움을 .... 저 윗동네에서 부부싸움을 하는지 으르렁~ 으르렁~ 하더니 갑자기 우루루 쏟아지는데 하얀 쌀밥(?)이다. 아마 밥통을 집어 던진 모양인데 .... 꽃샘 추위라곤 해도 참 변화무쌍한게 봄 날씨라 한 5분정도 우박도 아니고 진눈깨비도 아닌것이 꼭 된쌀밥 쏱아 붇는것 처럼 눈이 쏟아진다. 금.. 카테고리 없음 2019.03.15
1 시간은 몇 센티일까? .... 1 시간은 몇 센티일까? 오후부터 날이 풀린다기에 장작이나 좀 쪼갤까하고 헥! 헥!거리며 도끼자루를 휘두르는데.... 새로 사 온 도끼자루가 쩍! 갈라지며 부러진다. "방귀 질나자 보리양식 떨어진다"고 겨우 도끼날 감 잡았는데.... 궁하면 통한다고 또 도끼자루 사러갈 수 도 없고 부러진 .. 카테고리 없음 2019.01.16
발랑까져 나무 밑에 .... 2876.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했던가?... 생각지도 않았던 알밤 줍기에 눈이멀어 내 마당에 있는 호두나무 수확시기를 놓쳤다. 갯수로는 작년보다 좀 적은 것 같은데 9월초가 수확 적기라는데 그걸 놓치고 나니 저 파란 놈들 처럼 돼야 하는 호두가 발랑까져 나무밑에 부지기수.. 카테고리 없음 2017.09.1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 .... 240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 며느리가 갑자기 허리가 삐꺽해서 한의원에 다니기위해 농장에 와 있는데 손주 두 놈은 우리들 차지다. 지상최고의 낙원에 온 듯 종횡무진으로 누비는 손주들 재롱에 할아버지 할머니는 이미 제 정신이 아니다. 그림같은 저 집은 처음엔 손녀가 혼자 지었.. 카테고리 없음 2015.08.18
어린천사의 재롱에 도끼자루가‥ ‥1831. 오랫만에 놀러온 손녀 현비의 재롱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다가는 도끼자루 썩는줄 모르는 신선이되는것도 시간문제일것 같다. 이제 겨우 돐지난 주제에 걸음마 한다고 서너자욱씩걷고는 주저앉아 버리면서도 계속하는 용기가좋다. 언제자라서 할아버지 농장에 놀러올지 아득한 시간.. 카테고리 없음 201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