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오늘이 내일도 있기를 바라면서 .... "대박이" 놈에게 수문장 역활을 맡겼는데 지놈도 별로 싫어하는 눈치는 아닌것 같다. 그동안 원두막 얖에 줄을 길~게 매어줘 마음대로 활동토록 했으나 너무 오래되니 바닥 땅이 굳어지길레 수문장으로 승진(?) 발령한거다. 왼쪽의 모자 쓴 "돌 사람"과 함께 좌 청룡, 우 백호가 되기를 기.. 카테고리 없음 2020.02.02
강아지들 보기 부끄럽지도 않는지 .... "바우" 놈이 발랑 드러누워 항복을 선언한다. 언젠가 8 월 15 일 일본 왕 처럼.... "대박이" 놈은 묶어놓고 바우는 어리다고 풀어놓고 키웠는데 대박이 놈 바우가 앞을 지나갈때 마다 질투를 해서 난리가 났었다. 어차피 한번은 겪어야 할 일 산에가는 길에 두 놈을 다 데리고 가려고 대박이.. 카테고리 없음 2019.08.19
개 팔자가 상 팔자라더니 .... "개 팔자가 상 팔자"라더니 진짜다. 튼튼하고 믿음직스러우라고 "바우"라고 이름을 지어줬는데 이름값을 하는지 잘 때는 꼭 현관문 앞에 자고 내가 움직이는 곳 마다 쫄~쫄 따라 다닌다. 오늘은 내가 좀 많이 움직였더니 따라다니기 피곤했는지 평상에서 쉬는 동안 지놈은 댓돌위에서 한 .. 카테고리 없음 2019.07.17
가족이나 가축이나 한 식구이긴 .... 지난해 폭설때 무너진 닭장 철망들을 "꼬순이" 한 놈 때문에 그냥 두었었는데 드디어 오늘 깨끗히 철거했다. 마지막 남은 암탁 꼬순이 마저 목줄 풀린 "대박이" 놈이 사정없이 영면(永眠) 시켰기 때문이다. 그동안 같이 인증사진도 찍을만큼 정이 들어서 내손으로 백숙하기엔 차마 못할 짓.. 카테고리 없음 2019.02.14
하루에 몇번씩 그럴 때 마다 .... "대박이"놈 집이 지 놈 물그릇이자 목욕탕인 연못 옆인데 대가리(?)가 좀 모자라는지 목줄 메어 준 저 나무를 늘 칭칭~ 감고는 풀어달라고 생 지랄을 다 한다. 지금은 연못이 꽁꽁 얼어 안하지만 하루에 몇번씩 그럴 때 마다 바보같은게 미워서 줄을 풀자마자 연못으로 풍덩 던져놓으면 죽.. 카테고리 없음 201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