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에 붙어있는걸 캐 온 .... 2763. 모처럼 바람없이 포근한 날이라 화초들에게 새 집을 선물했다. 원래있던 새끼 관음죽 분갈이도 하고.... 며칠전 집사람과 부산 석대동의 원예조합 직매장에 가서 사 온 "쟈스민" "만병초" "알부카"라는 놈에다 산수 뚫어러 갔다가 바위에 붙어있는걸 캐 온 저 고사리 같은 놈.... 이곳저곳에.. 카테고리 없음 2017.03.18
땅이 흔들렸으니 왕창 떨어져 .... 2658. 농장에도 지진을 피해갈 수는 없었는지 거실에 걸어두었던 골동품 전축의 스피커가 떨어져 관음죽 화분을 박살을 내 놓았다. 집사람 화장품이며 찬장안의 찻잔들도 뒤죽박죽이 돼긴했어도 깨어진게 없어 다행이고.... 걱정했던 닭장은 멀쩡한데 은근히 기대했던 밤나무의 알밤은 거의 .. 카테고리 없음 2016.09.13
임자에 따라서는 부르는게 값 .... 2540. 집에있는 관음죽 화분 두개를 분갈이했는데 왼쪽 큰 화분에서 떼어 낸 새끼 관음죽이 무려 여섯개나 된다. 우리 관음죽이 황금 관음죽이라고 잎 색깔이 노란게 특이한데다 잘 자라서 저놈 싯가가 100만원이 훨씬 넘는다는데 임자 만나기에 따라서 부르는게 값이란다. 화분 분갈이 해 준 .. 카테고리 없음 2016.03.14
요놈 정체가 뭔지 아시나요? .... 2505. 날씨도 춥고 내일 한의원에 예약도 돼있고 해서 집에와서 화분에 물을 주는데 관음죽 화분에 잡풀도 아닌 이상한게 보인다. 바로 요놈들인데 언젠가도 한번 뽑아버린 기억이 있는데 참 묘~하게 생긴 식물(?)이다. 잎도 없이 줄기만 자라니.... 한 놈을 꺽어서 자세히 살펴봐도 바다의 무슨 .. 카테고리 없음 2016.01.19
무언가 하나씩 갈무리를 해 간다는.... 1853. 튼튼하게 키운다고 이제껏 밖에 두었든 관음죽을 전부 거실로 들여 와 비 바람에 제멋대로 되어버린 잎과 가지들을 다듬고 정리 해 주었다. 겨울은 실내에서 보내야 하기에.... 무언가 하나씩 갈무리를 해 간다는 거 겨울이 오기전에 숙명처럼 해야 하는 품앗이 생명이지만 언젠가 나도 .. 카테고리 없음 201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