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상추와 곤달비 .... 저녁 밥상에 올해 첫 상추와 "곤달비"가 올라왔다. 한우 불고기도 함께 .... 이 지역 축협에서 운영하는 "햇토우랑"에서 한우 특별세일 한다고 문자가 바리바리 오길래 읍내 간 김에 들려 사 온 "불고기"용에 갖은 양념 곁들여서 구웠다. "늙을수록 영양 보충을 해야된다"나 어쩐다나 하면서.. 카테고리 없음 2020.05.01
아드리안 해안의 빨간지붕이 어떻고 ....2828. 어디가 곤달비 고랑이고 어디가 홍화 심은 고랑인지 어림으로 짐작이나 할 뿐 눈으로 확인은 불가능이다. 발칸으로 통영으로 찔락거리고 다니다가 손주들까지 다 보고 온 이 마당에 저 잡초놈들이 너무 컸다고 나무라기엔 아무리 땅 주인이라도 체통이 서지않는 건 사실이다. 우짤끼고.... 카테고리 없음 2017.07.11
꽃 피는 오솔길 .... 2798. 봄에 가을을 생각해야 가을이 풍요롭고 가을이면 봄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아름다운 봄을 만들 수 있는 법.... 동네에서 농장 들어오는 길을 한들거리는 코스모스 꽃길로 만들고 싶어서 작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가 영 시원찮다. 가을에 떨어진 씨앗이 그대로 코스모스 새싹으로 태어.. 카테고리 없음 2017.05.15
추억의 그리움 .... 2796. 오랫만에 비가 제대로 좀 내리는걸 보니 이번에 당선되는 대통령은 덕이 좀 있으려나.... 가믐끝에 단비라고 "곤달비(곰취)"가 생기를 띄고 푸른 잎사귀를 너풀거리며 쑥~ 쑥~ 자란다. 부드러운 식감과 특이한 향 때문에 쌈 채소로 인기가 높아 삼겹살 쌈으로는 최고로 쳐주지만 값이 좀 비.. 카테고리 없음 2017.05.09
흙 밭과 마음 밭 .... 2572. 내일이면 5월인가?.... 이젠 밭 고랑도 제법 폼이나기 시작하고 감나무 잎도 감잎차 만들기 딱! 좋은 시기인데 할 일은 많고 몸은 하나다. 고춧대 박는다고 주먹만한 망치를 휘둘렀더니 어깨쭉지가 천근만근인데 곤달비며 가지, 가시오이에 토마토 이것저것 사 온 모종도 다 심었다. 황량.. 카테고리 없음 2016.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