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는 소리 .... 고드름이 녹는다. 봄이오는 소리에.... 왔다가는 계절이야 아쉬움 남기지만 돌아 올 수 없는 인생길 종착역도 모르는 나그네 오늘도 걷는다. 또 한번의 봄이오는 소리 혼자 들어며.... 카테고리 없음 2019.02.09
세상으로 통하는 유일한 길인데 .... 2964. 어제내린 눈 물이 처마끝 고드름 되어 한낮의 햇살에도 독야청정이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내일보다 모레가 더 춥다곤 하지만 그 뭐그리 떠들고 야단인지.... 삶이 날마다 더 좋아진다는 이야기도 아니고. 아랫채 처마에 걸린 고드름은 아련한 향수(鄕愁)로 다가오지만 그 .. 카테고리 없음 2018.01.10
에펠탑 같은 고드름이 희한하게.... 2073. 올해는 이곳 날씨가 좀 이상하다. 서울 기온이 영하 7도라는데 해가 뜬 아침 9시경 기온이 영하 12도를 가르키고 있으니.... 작년 가을에 산 새 온도계인데도 말이다. 게다가 황토방 싱크대 수도꼭지에서 떨어지는 물 까지 얼어서 에펠탑 같은 고드름이 희한하게 붙어있다. 당장 물이 없으.. 카테고리 없음 2014.01.19
고드름이 얼 정도로 차갑기까지.... 2048. 아직 연못의 물은 얼지 않았지만 겨울 찬 바람이 그냥 넘어가기가 심심한지 긴 고드름을 만들어 과시한다. 막바지 절임배추 작업으로 눈코 뜰새도 없는데 오늘따라 센 바람이 하루종일 불면서 고드름이 얼 정도로 차갑기까지 했으니... 해마다 해 오던 작업이었지만 갈수록 점점 힘들어.. 카테고리 없음 2013.11.29
손톱도 작업도구로 쓰이는.... 1538. 오후 4시인데도 산속의 기온은 영하 내려가있는지 고로쇠 물이 넘친 봉지의 얼음은 그대로 달려있다. 고드름이 된채로.... 고로쇠 물이 수액으로 그대로 있을때는 나무에 박힌 윗 꼭지를 빼고 통에다가 물 만 빼면되지만 날씨가 추워 얼어있을때는 아랫부분의 비닐 테이프를 벗겨내고 물과 얼음을 동.. 카테고리 없음 201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