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엿과 버무려 동글동글 만든 .... 설날 손주들이랑 자식놈들 오면 먹이고 바리바리 싸 줄려고 어젯밤에 강정을 만들었다. 읍내에서 "찹쌀 찐드기" 볶아와서 물엿과 버무려 동글동글 만든 강정과 각종 "하루견과류" 모아둔 것 조물조물해서 예쁘게 다듬어 놓고 찬 바바람에 굳히고 있다. 강정 만든다고 늦게까지 작업한데.. 카테고리 없음 2020.01.14
속 껍질과 수염을 같이 삶아야 .... 2394. 옥수수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중요한건 저렇게 속 껍질과 수염을 같이 삶아야 맛도있고 영양가도 높다. 또 꽉 여물기 직전이 가장 맛있는데 그걸 알기가 쉽지는 않지만 대충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 수염끝이 밤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그 때가 가장 .. 카테고리 없음 2015.08.11
강정.... 2285. 설이 나흘 남았다고 강정을 만드는데 찹쌀 찐드기 한 되 튀겨 조청에 버무리고 직접 수확한 들깨에 올해 겨우 네개 딴 호두로 멋을내니.... 설이라고 아들놈이 손녀, 손주를 데리고 오든 말든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하는게 강정이다. 추석엔 송편이고.... 보기좋고 멋있는 그리고 더 맛(?)있.. 카테고리 없음 2015.02.14
하나하나 손 끝으로 전해지는 .... 2067. 현미찹쌀 한 되를 뻥!!~이요!해서 튀기고 찹쌀 찐데기는 볶고 호두를 비롯한 검정콩 호박씨, 해바라기씨, 대추, 잣, 아몬드, 땅콩.... 명절이 다 되가면 두 곳 있는 읍내 강정집이 항상 바빠서 긴 줄을서야 하는데 그게 싫어 미리 튀겨와서 설 강정을 만들었다. 해마다 강정만은 꼭 집에서 직.. 카테고리 없음 2014.01.07
일거리 보다 먹을 사람이 없는게.... 1884. 설 대목이라고 읍내 박상 튀기는 집에서 두시간이나 기다려 찹살 한 되, 찐쌀 한되를 튀겨왔다. 기계 두 대로 열심히 돌려도 바쁜 걸 보니 설 대목은 확실하다. 찹쌀 튀긴 건 견과류와 검은 깨를 함께 버무리고 찐쌀 튀긴 건 그것만 조청에 버무려 강정을 만들 생각이다. 콩 강정, 깨 강정.. 카테고리 없음 201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