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생명이니까 .... 300 미리가 넘는 폭우가 내린 태풍에 잔돌은 다 떠내려가고 큰 반석만 남은 산수(山水) 집수정 깨끗하고 맑은 물이 철철 흘러 넘친다. 게다가 바로밑엔 내 허리까지 올 정도의 선녀탕(?)까지 생겼는데 내가 선녀라도 당장 풍덩! ~ 하고 뛰어들고픈 모습이다. 이번 태풍때 생긴 "선녀탕"이라 .. 카테고리 없음 2019.10.05
살아있는 자연의 모습 .... 산수(山水)가 내 오줌줄기 같이 비실거려 오랫만에 산에 올랐드니 죽을지경이다. 헥~핵~거리며 가다가 쉬곤하는데 그럴때마다 "훤이"놈이 가던길 멈추고 돌아와서 곁을 지키는데 족보있는 집안 자손이라 주인 하나는 잘 챙긴다. 나 보다 더 큰 베낭을 메고도 앞서가는 집사람이 은근히 걱.. 카테고리 없음 2018.04.18
도랑치고 가재잡을 생각이 .... 2717. 화롯불... 묻은 때 만큼이나 정겨운 이름이지만 세태에 밀려 나 골동품이 된지 오래다. 한쪽 벽이 무너진 황토방을 보수하고나니 날씨 추워서 벽체와 바닥이 잘 마르지를 않는다. 빨리 말라야 장판지를 시공할텐데.... 하긴 장판지라야 뭐 "돌가루 종이"라고 사료푸대 속 종이을 아야기 하.. 카테고리 없음 2016.12.29
빨간 프라스틱 소쿠리로 보완을 .... 2631. "동네 물 다 말라도 이물은 안 마른다"던 산수(山水)가 요 모양 요꼴이다. 진짜 가물긴 많이 가물었나 보다. 지난 밤 소낙비로 호스 입구가 낙엽으로 막힌 것 빼내고 청소를 하다보니 애꿎은 가재만 잡히고.... 한 방울이라도 더 가둬 호스로 들어가라고 산 흙을 파 와서 자갈과 섞어 둑을 .. 카테고리 없음 201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