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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이 두 개다.
원래 사용하던 까만 놈이 "구닥다리"라고 하얀 저놈으로
작은아들 놈이 바꿔주었는데 ....
가볍고 새거라서 다 좋은데 기존 데이터는 잘 옮겼지만
"네이버"에서만 손님으로 취급 당하고 글을 올릴 수가 없다.
여러 번 연락해서 인증번호를 요청해도 오지를 않으니
미치고 팔딱 뛰며 환장하다가 혹시나 싶어 기존 노트북으로
네이버 내 정보 수정에 들어가니 아니나 다를까 내 폰 번호가
아직도 011로 되어있는 게 아닌가?....
그러니 네이버에선 인증번호 보냈다 하고 내 폰에는
"가물치 코" 고 .....
겨우 내 자리로 찾아 들어가긴 했는데 이번에는 사진이
죽으라고 안 올라가서 또 까만 놈 신세를 져서 사진은 올렸는데
기계와 기술은 점점 발전하는데 내 능력과 지식은 "천날 만날"
제 자리에 있으니 이런 건가? 싶어 서글퍼다.
그렇다고 서울 있는 막내 놈한테 계속 물어볼 수도 없고
며칠을 더 주물럭거려야 해결될지 걱정이다.
하기야 산촌에서 첨단 기기와 씨름하는 재미(?)를
누가 알아주기나 할까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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