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山村日記

채소인 듯 꽃인듯한 ....

혜 촌 2021. 9. 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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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부추 꽃"과 "방아잎 꽃"의 보라색이

잘 어울리는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계속 베어 먹었으면 꽃 이 안 피었을 부추

아무리 몸에 좋다 한들 일반 가정에선 잘 안 먹어진다.

어쩌다 반찬 양념으로 기껏해야 부침개가 전부라서....

일상의 먹거리로만 알고 신경도 안 썼지만

막상 꽃을 자세히 보면 참 예쁘다

채소 아닌 꽃으로만 키워도 좋을법한 매력이 있다.

두 꽃 다 독특한 향기까지 지니고 있어

미모와 매력까지 겸비한 농숙한 여인처럼 아름답다.

채소인 듯 꽃인듯한 저 모습 닮아보고 싶다.

 

 

 

 

 

 

#부추꽃#방아꽃#채소#부침개#미모와매력#일상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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