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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바뀌어버린 블로그 화면에
생소한 느낌의 글쓰기를 하려니 어색하다.
"그 동네 돌 틈에 심을 예쁜 꽃 좀 없소!..."
산너머 동네 지인(知人)한테 전화를 하니
"일단 넘어오소! 점심이나 같이 먹게...."다.
알았다며 새로 만든 비포장 임도(林道)로 가는데
길 양옆의 나무들이 5월의 신록을 뽐내면서 죽여주는 데다
거리도 반으로 단축되고 시간도 단축되니
간혹 한 번씩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꽃잔디" 말고는 이름도 모르는 대여섯 가지 화초를 얻어와
저 조경석 틈새마다 심었는데 지인의 성의를 봐서라도
잘 자라주길 바란다.
농장입구 조경석....
지인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심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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