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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건강 장수연구소ᆢ
3박 4일에 묵고 자고 차까지 태워주는데
1인당 12만원이라는 매력적인 조건보다
각종 종편이나 TV에서 건강전도사로 인기를 끌고있는
이계호 교수의 특강이 있다기에 참가 했는데ᆢ
일행 35명과 함께 2시간을 넘게 달려왔으나
반겨주는 직원 한명도 없고 마당엔 태극기 와
순창군 기 그리고 사울대학교 교기만 펄럭이고 있다
아마 순창군과 서울대학이 함께 국민 건강 장수를 위해
이곳을 운영한다고 자랑하는 모양인데 ᆢ
드디어 나타난 직원 이계호 교수가 중국에 갔는데
못돌아와서 체력측정 교육으로 바꿔서 한단다
한가지 동작을 10회씩 따블로 시키면서ᆢ
장수하기전 골병들기 딱 좋다
다행히 시설과 식사는 마음에 들었는데
이것저것 아쉬운점은 저녁에 벌어진 GS그룹
이사회에서 혼자 쓰리고 피박이라는 대기록을
세운것으로 만족하며 첫날을 보낸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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