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山村日記

산촌의 쑥 .... 2769.

혜 촌 2017. 3. 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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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네 쑥처녀들은 벌써 다 늙었는데

우리 동네 쑥처녀들은 이제야 랑랑 18세다

 

밤낮의 기온차이가 심하고 고냉지인 산촌이라

얼음어는 거 빠고는 모든게 늦다

쑥도 그렇고 두릅도 그렇고 ᆢ

 

시중에 한창 금값일때는 어려서 상품이 안되고

똥값일때 비로소 먹을만하니 처음부터

돈하고는 거리가 먼 생산성이다

 

그 대신 밤낮의 기온차이에다 청정지역이라

모든 먹거리들이 맛하나는 죽여준다

돈에 죽는거 보다는 맛에 죽는게 행복이라 치부하며

비내리는 산촌에서 기와집만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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