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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주가(株價)가 많이 올랐다는데
쇠귀에 경 읽기라는 옛말이 떠오른다.
돈만 벌면 되는(?) 기업의 특성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내 블로그에 누가 다녀갔는지도 모르게 하고
내가 자주 다니는 즐겨 찾는 블로그도 모르게
블로그의 인맥을 완전히 끊어놓고도 불만을 얘기하러 들어가면
앞으로 이렇게 가는 것이 대세라며 좋고 나쁨을
여론 조사하듯 체크하란다.
다른 건 다 너희 회사의 수익을 위해서 마음대로 하더라도
기존의 "즐겨찾기"와 "다녀간 블로그"는 살려줘라.
그건 내가 선택한 취향과 인맥인데 그것마저 너희들이 참견할 이유 없잖냐?
그냥 광고 배너 많이 깔아 수익 창출만 하면 될 것이니....
연못에 잠긴 "자두나무"의 모습이다.
너무 많이 자라서 그 가지가 연못 물속으로 빠져있는데
물속에서도 자두가 달릴 것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많이 성장하면 그만큼 고개를 숙여야 하는 법
오래된 블로거들의 충언(忠言)을 귀 담아 들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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