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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렷! 열중쉬어! 차~~려엇!! 5인 1조로 집합!!! 하니
저렇게 한 줄로 쫘악 늘어섰다.는 내 희망사항이고 ....
다음 주 초부터 추워진다기에 김장 무를 전부 뽑아
"동치미"용 따로 배추속에 넣을 놈들 따로 겨우내
생 무우로 먹을 놈, 이렇게 전부 분류했다.
다행히 올해 무는 풍작에다 잘 자라주어
꼬리가 배배 꼬여 "개떡" 같았든 작년 무의 한을
다소나마 풀어 주었다.
무 두 고랑.... 가을걷이 치고는 흐뭇한 결과에다
지인들과 나눔 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이라
작업을 해도 재미가 솔솔~하다.
이제 남은 배추....
요놈들만 속이 꽉꽉 차게 잘 자라주면
집사람한테 어깨 힘 팍팍 줄 수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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