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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수확을 했다.
생각보다 많이 달렸는데 저만하면
우리 식구 먹기엔 충분하다.
한 5일 정도 일찍 수확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치아가 약한 나도 괜찮으니 젊은 사람들 먹기엔
안성맞춤이지 싶다.
실한 놈 두 놈은 종자용으로 걸어놓고
20%는 아들 손주들에게 택배 보내고
나머지 80%는 알 까서 말린 다음 볶거나 튀겨서
보리차 대용으로 간식으로 할 예정이다.
농사....
옥수수 한 고랑 심어서 저 정도 수확량이면
수지 타산 면에서는 해 볼 만한 매력이 충분한데
시도 때도 없이 자라는 그놈의 잡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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