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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김에 강냉이 서너 개 따 와 보소!"
"익었능가 보고 아~ 들 오면 삶아주구로!"
토마토 따고 있는데 추가 주문이 들어온다.
8월 초 휴가철만 되면 오든 큰아들과 손주들
올해는 코로나가 워낙 심해 어쩔까? 망설이는 듯
아직까지 꼭 온다는 연락이 없다.
그래도 아~ 들 올 때를 맞춰서 강냉이도 심고
토마토에 가지 오이를 키우면서
돌아갈 때 챙겨 줄 밑반찬까지 준비하는 부모 마음
그 간절한 마음도 코로나로 막힐지도 모르겠다.
평상 위에 앉아서 손주들과 옥수수로
"하모니카" 불 준비는 다 되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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