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기다리는 마음속엔.... 1542. 아직 봄 씨앗 뿌리기 전이라 닭들을 풀어놓으니 요놈들이 간뎅이가 부었는지 처음에는 밭에서만 놀다가 요즘은 아예 집 마당까지 점령해서는 갑돌이 갑순이 밥 까지도 다 빼앗아 먹는다. 강아지들도 닭 떼장에 밀리는지 뻔히 쳐다보고도 어쩌지 못하는데 이에 용기를 얻은건지 닭 몇놈은 아예 강아지.. 카테고리 없음 2011.03.14
야속한 빗 방울에 마음만 적신다.... 1175. 오랫만에 비가 오긴 오지만 게으런 놈 놀기좋고 부지런한 사람 일 하기 좋을 정도라 여울이네 갈아놓은 저 논에 물이 찰려면 턱없이 부족할 것 같다. 밭 작물에도 겨우 물 한번 뿌려주는 효과뿐일 것 같고.... 그래도 내일 아침까지 비가 온다니까 기다려볼 수 밖에 없는 일이지만 예보의 80미리는 고사.. 카테고리 없음 2009.05.1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68. 웰컴! 2009. 희망이 솟아 오른다. 영하 10도를 웃도는 농장 앞 백운산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여울이네와 함께... 유난히 밝고 아름답게 떠 오르던 저 태양같이 예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 . . .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카테고리 없음 2009.01.01
산촌일기 ..... 931. 주말이라고 아들놈이 예비 며느리(?)데리고 농장에 놀러온다기에 안�으로 청소한다고 혼이났다. 친구놈 애인과 �트로 두 쌍이 온다나 어쩐다나.... 집안 청소를 하고나서도 괜스리 부담스러워 현관입구의 사철나무까지 이발을 싹~ 시켜주었다. 잘라 낸 가지들을 버릴려니 아까워서 하나하나 다듬어.. 카테고리 없음 2008.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