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꽃과 할미꽃 .... 욕심일까?.... 앞 산에서 "참 꽃" 일곱 포기를 캐와서 입구 조경석 위에 심었다. 꽃 몽우리를 보니 꽃 피울 준비를 하는 중인데 옮겨 심어도 괜찮을지 걱정스러웠지만 "꽃은 못 피워도 살아 만 다오!" 라는 심정으로 물도 주고 정성을 다 했으니 .... "진달래""라는 이름보다 어릴 때 부터 불러.. 카테고리 없음 2020.03.16
회춘(回春) 하는건지는 몰라도 .... 2841. 작년까지 멀쩡하게 감이 잘 달리든 나무가 이유없이 말라 새 순도 안나오고 죽었기에 베어버릴까? 하다가 그냥 두었는데 저렇게 굵은 둥치에서 새 순이 나왔다. 열 나무가 넘는 감나무 중에서 유독 저놈만 말라 죽은 이유도 궁금하지만 저 새순을 키워서도 감이 달릴지 안달릴지 모르겠.. 카테고리 없음 2017.07.31
일장춘몽(日長春夢)의 꿈 .... 2764. 몸에 좋다는걸 이것저것 다 해 먹어도 불로장생한 사람은 못봤지만 그래도 굳이 해 먹어보자는 권유에 못이겨 쑥 뿌리 두 소쿠리 캐서 여러 수십번 씻어 저렇게 말리고 연달아 싸리나무 뿌리 한 소쿠리를 또 캐고 씻고 말리기를 시작했다. 쑥 뿌리 저놈은 푹~ 고아서 그 물을 마시고 싸리.. 카테고리 없음 2017.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