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춥겠지? .... 2943. "훤이" 물 그릇이 다 얼어버려 쇠스랑으로 찍어도 잘 안깨진다. 아마 한 5센티 이상 얼었나 보다. "훤이"놈을 연못가에 묶어 놓다보니 연못이 자연스레 지놈 물그릇인데 이젠 "아이스케끼" 처럼 빨아먹게 생겼다. "훤이"만 난리가 난게 아니라 나도 화장실에 물통을 들여놓고 산수(山水)를 2.. 카테고리 없음 2017.12.10
때 묻은 마음까지 씻어낼 수는 없을까 .... 2732. 산수(山水)를 식수로 사용하다 보니 겨울만 되면 화장실에 물을 틀어놓고 사는데 추운 날씨에 집안으로 들어오는 호스가 얼어버리지 말라는 예방 차원의 호구지책이다. 때로는 꾸루루~콱! 킥! @#%43@... 별 소리를 다 내는 물소리 때문에 신경쓰이기도 하지만 흐르는 자연수라 조금이라도 .. 카테고리 없음 2017.01.25
나는 중간을 택했지만.... 1509. 드디어 방 바닥에 마감 흙 미장을 하는데 그동안에 밟고다닌 순수황토가 너무 메말라 접착력을 높이기 위해 물을 슬슬 뿌려가며 하는데 수평 맞추기가 장난이 아니다. 두께는 마른황토를 2~3센티 깔았고 마감 미장으로 3~4센티 하였으니 방 구들에서 5~7센티 정도는 되는셈이다. 미장을 얼마나 두껍게 .. 카테고리 없음 2010.08.29
알아 줄 사람 있을라나.... 1494. 한 낮에는 더워서 일을 못하고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하는데 아침에는 어제 일이 피곤해서 늦잠을 자다보니 얼마 못하고 저녁녘에 주로 일을 하는데 오늘은 좀 심하게 했다. 밤 11시 20분까지 했으니.... 일하는 시간이 짧다보니 좀 처럼 진도가 나가지않아 무리해서 한 편인데 그 덕분에 화장실 내부 미.. 카테고리 없음 2010.07.31
이유는 단 하나 내 집이니까.... 1474. 황토집이 조금씩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앞면과 옆면은 대충 흙벽돌을 쌓았는데 뒷면은 내일이나 가능할 것 같다. 오른쪽 빈 공간은 부엌이고 그 뒤는 화장실이라 마지막에 쌓기로 하고.... 집사람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서 죽어라고 진도를 낼려고 애를써도 황토 이게는 시간과 무거운 흙벽돌을 쌓.. 카테고리 없음 201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