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들 이발 깍는 날 .... 오늘은 우리집 감나무들 이발 깍는 날 작년에 올라 온 새순이 굵어져 천국으로만 올라가니 그냥 두었다가는 내 감이 아니라 하느님 감이 될 판이다. 20년도 넘은 사다리도 늙었는지 하체가 부실해 감나무까지 오르는 계단 역할밖에 못해서 제대로된 "전지작업"이 아니라 손 닿는데까지만 .. 카테고리 없음 2019.12.28
"해거리"한 대봉감 수확 .... 태풍에 부러진 가지로 달린 열매들을 저렇게 키워낸 농장입구의 감나무에서 딴 대봉감 한 접이다. 정확히 110 개 .... 부러진 가지도 있고 올해가 "해거리"하는 해라 기대도 안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다. 뒷마당에 아직 안 딴 대봉나무 한 그루 있으니 "해거리"로 거의 몰살 수준이지만 두 .. 카테고리 없음 2019.11.03
올해가 처음이다..... 대추나무 한 그루 단감나무 한 그루에서 수확한 올해 단감과 대추의 총 수확량이다. 단감 꼬라지나 대추 꼬라지가 정상은 아닌데 저게 초 자연산의 포티다. 살다살다 감나무에 감이 하나도 안달린건 올해가 처음이다. 감나무 아홉그루에 감을 하나도 안달고 있는 놈이 네그루 나머지 다.. 카테고리 없음 2019.10.12
지가 챙겨서 가져 가 줄 사람 .... "노숙자"가 깍듯이 행님! 해야 할 호두 꼬라지가 김해 벌판의 "노적가리" 같이 10 리에 하나, 5 리에 하나씩 달렸다. 저 놈 뿐이면 그려려니~ 할텐데 감나무들까지 "해거리"를 해 대니 저거가 무슨 중1 소녀나 되는줄 착각하는 것 같다. 하긴 아직도 냉장고 들어있는 곶감이며 "알 밤"도 다 못 .. 카테고리 없음 2019.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