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씨(宗氏)끼리 만난(?)김에 .... 요거 맛이 어떨까?.... 보다도 소금을 친놈인지 안 친 놈인지 아는데는 즉석에서 구워먹는게 상수라.... 고소하고 담백한게 간이 간간한거 보니 깨끗히 손질해서 간까지 해서 보낸것이다. 우체국에서 택배가 온다길래 "왠 택배?" 싶었는데 항렬은 다르지만 같은 종씨(?)가 들어있다. 나는 ".. 카테고리 없음 2019.03.29
벌써 떠나려나.... 가을이 .... 2443. 백조, 흑조, 황조... 희다고, 까맣다고, 누렇다고 붙인 개 집안 항렬에 따른 이름이다. 이젠 제법 마당까지 기어나와서 돌아 다니는데 인기척만 나면 깜짝 놀라 움추리는게 아직은 얼라들이다. 주인 알아보고 꼬리 흔들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은 걸리지 않겠지만 기온 이 뚝 떨어지는 요즘.. 카테고리 없음 2015.10.27
집안 항렬로 따지자면 .... 2438. 생전 처음으로 울릉도를 한바퀴 휘~ 돌아오는 동안 몰라보게 자란 강쥐들이 눈을 똥그랗게 뜨고 경계를 한다. 주인이라는게 늘 싸돌아다니고 어쩌다 한번씩 나타나선 행세를 하니 마음에 안드는 눈치다. 하긴 뭐 이 달 들어 홍성으로 담양으로 순천만으로 낙안읍성으로 다닌데다 요 며칠.. 카테고리 없음 2015.10.21
돌아가지 못하는 시간의 저 편.... 1767. 요놈들이 우리 농장의 새로운 개구장이들이다. 덩치 큰 놈이 숫놈 "을구"이고 작은 놈이 암놈 "을순"이다. 집에서 키우는 가축들에게 이름을 붙이는것도 하도 여러놈들이 지나가는 바람에 같은 이름 또 붙이기도 그렇고 신경쓰인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지 애비 에미 이름이 갑돌이, 갑.. 카테고리 없음 2012.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