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나게 변덕스럽던 봄 날씨에.... 1940. 예쁜 "백화고" 표고버섯의 봄은 지금부터 시작되나 보다. 자연 그대로 자라서인지 모양이 좀 비뚤어지긴 했어도 하~얀 속살만은 탱탱하다. 봄인 줄 알고 올라오다가 얼어죽고 다시 또 숨죽여 내민 새싹에는 서리가 하얗게 덮히기를 반복하던 고사리.... 유별나게 변덕스럽던 봄 날씨에 온.. 카테고리 없음 2013.04.30
기댈 수 있는 가슴을 가진 사람은.... 1920. "발끝에 채이는것이 사람이라지만 기댈 수 있는 가슴을 가진 사람은 귀합니다 내 이야기를 들어 줄 사람은 얼마든지 있지만 당신처럼 열중해서 귀 기울이는 사람은 너무 귀합니다 세상에 이토록 드물고 귀한 당신을 곁에 두고있는 나는 행복한 사람임에 틀림 없읍니다." "좋은사람"이라.. 카테고리 없음 2013.03.27
작년 다르고 금년 다른 용기가.... 1910. 작년에 포고버섯 종균 넣어 둔 참나무를 전부 일어켜 세운 뒤 물을 듬뿍 뿌려주었다. 올해부터 표고를 생산하기 위해서다. 원쪽 저 뒤의 까만 그늘막 덮어 놓은곳이 제 작년에 표고 종균을 심어 현재 생산중인 곳이고 오른쪽 아직 켜켜히 쌓여있는 참나무가 현재 세우고있는 놈들 동기생.. 카테고리 없음 2013.03.12
자연보다 더 좋은 재배환경은 .... 1866. 최상급 표고버섯 "백화고" 제 집이 없어 고사리 집 신세를 진다. 고사리면 100그람 들어갈텐데 300그람이 들어가도 여유가 있다. 생 표고버섯 보다 영양가가 더 높다는 말린 표고버섯이지만 양 보다 질을 중요시한 재배방법 탓에 가뭄에 콩 나듯 귀한대접 받는다. 이 추위에도 어린 버섯들.. 카테고리 없음 2012.11.24
내 꿈도 아름다운 네 모습처럼.... 1854. 표고버섯.... 여름 가믐으로 그렇게 게으러게 자라던 놈이 두 어번의 가을비에 꽃을 피우기 시작이다. 그렇지만 이미 입동을 지나버린 지금 내밀기 시작한 새 촉이 얼마나 자라주느냐가 관건이다. 최소한 저 정도는 커 줘야 수확이 가능한데... 기다림.... 작년에 종균을 넣은 표고버섯 흑.. 카테고리 없음 201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