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보다 사람이 먼저인데 .... 2990. 동네가 발칵 뒤집혀졌다. 청정마을이라고 군(郡)에서 야생화 찻집(근린생활시설) 허가도 안내주는 이곳에 소 키우는 축사 증축허가가 났다는거다. 내용인즉 군에서는 허가를 안내줬는데 소키우는 업자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내서 승소 했다는건데 2 년이라는 소송기간 동안 해당 마.. 카테고리 없음 2018.02.19
자연학습 그리고 미래 .... 2783. 농장 입구에 귀한 손님들이 왔다. 분교 고학년들인데 선생님들과 자연학습을 나온거다. 개구리 알이 올챙이로 되어가는 모습도 보고 산에 핀 진달래 꽃도 따면서.... 청정 지역이라고 그래도 울산에서는 알아주는 산촌인데 막상 분교 학생들이 개구리 알을 보고 참꽃을 따 먹어 볼 자리가.. 카테고리 없음 2017.04.14
님 찾아간건 아닐텐데 .... 2762. 점점 보기 힘들어지는 가재... 산수(山水)가 또 안나오길래 산에 올랐는데 눈에 띄게 줄어던 수량(水量)도 문제지만 역시나 낙엽이 호스입구를 막고있다. 간 김에 낙엽이랑 청소를 하는데 저 가재놈이 어슬렁거리며 기어 나온다. 자기 집이라고 과시를 하는 거겠지.. . 비교적 청정지역이.. 카테고리 없음 2017.03.17
영 손해보는 기분이다.... 1546.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다니까 저 상추를 어째야할지 걱정이 태산이다. 서울이 내일 영하 1도까지 떨어진다니 여기도 당연히 영하 1도가 될텐데 바람만 불면 그래도 좋으련만 서리가 내린다면 상추는 전멸이니까... 남부 지방이지만 평소의 경험상 겨울이면 항상 서울의 기온과 비슷해지는 건 해발 500 .. 카테고리 없음 2010.10.25
맛과 향이 뛰어난 덕분에.... 1418. 생강나무 꽃이 핀다. 날씨 탓이기도 하지만 다른 곳 보다 훨씬 늦게피는 건 이 지역의 특성이라 그렇다. 한참 남쪽에 붙어 있긴해도 기온은 강원도 오지와 별 차이가 없는 분지라서.... 인근지역에 비 오면 여긴 눈 오고 흐리면 비 내리는 곳이라서 기온도 보통 7~10도 정도의 차이가나니 위치는 남쪽이.. 카테고리 없음 201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