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음이 역시 좋은 것이여.... 2039. 생(生)과 사(死)의 갈림길에서 다시 돌아왔다. 5년넘게 투약한 심장약으로 약해진 위가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피를 동반한 구토로.... 다행히 동네 보건 진료소장의 순발력있는 대처로 울산 동강병원 응급실에서 부산 의료원 심혈관 센터까지.... 부랴부랴 서울에서 내려 온 막내 놈 잡아.. 카테고리 없음 2013.11.17
선녀 생각이 꿀 떡 같아도.... 1765. 오늘 생긴 수확물이다.ㅎ 옛날같으면 나물먹고 물 마시고 사는게 산촌의 일상이었을텐데.... 교육받을때 딱 30~90초만 삶어라는 고사리는 굵은뿌리가 물러지지를 않아서 딱 3분을 삶으니 적당하다. 말린 걸 다시 요리해서 먹어봐야 알겠지만.... 달구새끼 열마리 중 여섯마리 암놈이 낳는 .. 카테고리 없음 2012.04.17
가는 길은 다르겠지만.... 1500. 깜이님이 선물한 촛불 두개를 밝혔다. 갖은 정성으로 마련한 집사람의 안주와 반찬으로.... 나보다 1년 먼저 들어 온 동네 보건진료 소장이 간단다. 새해 1월 1일자로... 17년을 이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아픈 동네 할메, 할배를 챙기다 인근지역이긴 하지만 청춘을 다 바친 이곳에서 다른 곳으로. 저녁이.. 카테고리 없음 201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