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 배달 안되요? .... 2628. 손주들 온다기에 정한수 떠 놓듯이 차가운 산수 받아놓고 너무 차가울까봐 식히고(?) 있었는데 한 살 더 먹었다고 그런지 거들떠도 안보고 개울가로 가잔다. 마침 동네 지인이 운영하는 야영장이 있어서 갔드니 평일이라 조용한게 우리뿐이다. 어제까지 산촌체험으로 북새통이었는데.... .. 카테고리 없음 2016.07.27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 1994. 중부지방의 장마 피해가 먼 나라 이야기인듯 우리동네의 가믐은 제법 심각하다. 한 뼘 깊이의 땅속에는 물기가 하나도 없으니까... 고추밭에 물을 주려도 아직까지 가물다고 고추밭에 물을 줘 본 일은 없다는 동네 어르신들의 말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 대추나무엔 아가대추들.. 카테고리 없음 2013.07.24
여섯 집 신랑각시들이 포식을.... 1989. 내일 비가 올려나?.... 낮에 한 두차레 이슬비처럼 내리드니 햇살이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하면서 쥐 죽은듯이 고요한데 찜통이다. 초복이라고 윗동네 김사장이 한 마리 하는 바람에 여섯 집 신랑각시들이 포식을 했다 나는 물론 혼자였지만.... 오늘 얻어 먹은것도 있고해서 다음 중복때.. 카테고리 없음 2013.07.13
산촌일기 ..... 947. 뜨거운 정열을 지닌 능소화가 파란 하늘에 그리움을 토한다. 보고싶다고.... 다른곳의 능소화는 벌써 피었더만 산촌의 능소화는 이제서야 제 모습을 자랑한다. 일반 능소화와는 특이한 또 다른 모습으로..... 30도가 넘는 땡볕에도 고고한 자태를 흐트리지 않는것을 보면 남다른 정열을 품고있는 여름 .. 카테고리 없음 200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