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면 불편하고 없으면 아쉽고 ..... 오랫동안 사용치 않고있던 "소형 물탱크"를 농산물 보관용으로 땅속에 묻었다. 공기가 안 통해 보관품이 상할까봐 물 주입구에 파이프로 T 자형 공기통도 달고.... 해마다 보관이 시원찮아 버린 무우며 양파, 감자 등 알채소와 김치도 한번 시험삼아 넣어 볼 생각이다. 안쓰는 물탱크 그냥 .. 카테고리 없음 2019.11.11
목아지를 댕강 날려서 .... 역적모의가 아니면 좀처럼 내리지 않는 형벌이지만 두 놈 목아지를 댕강 날렸다. 저놈들이 무슨 죄가 있을까마는 산에 오를 때 쓸 등산 지팡이를 만들었는데 시중 등산 지팡이가 비싸기도 하려니와 전문 등산 하는것도 아닌지라 그냥 지팡이겸 호신용으로 만든거다. 끝을 뾰쪽하게 갈아 .. 카테고리 없음 2019.09.06
봄을 재활용 박스에 담아 .... 2765. 봄을 재활용 스티로폼 박스에 담아 화려하게 부활하기를 기다린다 '예쁜 패랭이꽃'이라고만 쓰인 꽃씨를 모종붓기한 것인데 내가 원래 꽃 보는건 좋아해도 이름 기억에는 영 꽝이라서ᆢ 아마 농장 입구에 두어송이 피어있던 보라색 패랭이꽃 같았던 그 꽃의 씨앗을 보관했던거 같다 .. 카테고리 없음 2017.03.21
우리 국민들이 하는건데 .... 2545. 농장에서 직접키운 시금치 첫 수확을했다. 큰놈만 골라가며 뽑아 다듬는데 왼쪽이 다듬어진 사람 먹을 꺼 오른쪽 떡잎 찌꺼레기는 닭 줄꺼다. 가운데 시금치를 다듬어서 먹를 꺼 못 먹을 꺼로 구분하는 일이 꼭 어느 정당의 공천하는것 같은데 저걸 그렇게 힘들게 구분하는 이유를 모르.. 카테고리 없음 2016.03.24
사람도 재활용하는 법 없을까?.... 2235. 고소한 참깻대로 젓국을 달이는데도 꼬리꼬리한 냄새는 변함이 없다.ㅎ 봄에 생멸치 사다 장독에 넣어 삭히고 진국을 다 빼고난 찌꺼기를 물과 적당량의 소금을 넣어 푹~ 고아 한지에 받혀 맑은국물 나오는것을 액젓이라는데 진국보다 더 고소하다. 젓국 찌꺼기를 재활용 하는거나 참깨 .. 카테고리 없음 2014.11.10